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행사기간(9.30~10.24) 중 엑스포 행사장인 울산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 내 외고산역을 열차임시 승강장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매일 동해남부선 상행(동대구, 서울, 강릉, 청량리 방면) 3편, 하행(해운대, 부전, 순천방면) 3편이 정차한다. 금·토·일요일은 1편씩 추가될 예정.

외고산역은 울산 남창역과 덕하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부전역, 경주역에서 출발할 경우 약 1시간, 동대구역에서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조직위는 이번 행사기간 중 열차 운행은 관람객 편의와 교통문제 해소는 물론, 대외적인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남창역, 울산역에 도착하는 관람객을 위해서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철도청은 부산해운대·기장,·울산·경주·포항역 등 주요역에 예매창구를 설치해 최고 28% 할인된 엑스포 입장권을 판매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엑스포 기간 중 임시승강장을 통해 엑스포를 방문하는 일정순번(매일 100번째 도착) 관람객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철도 이용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조직위는 동해남부선 정차 역 인근에 위치한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산 성지초등(부전역), 낙민초등(동래역), 기장중(기장역), 좌천초등(좌천역), 경주 계림초등(경주역) 등은 옹기엑스포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오기로 해 앞으로 열차를 이용한 엑스포 관람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조직위는 앞으로 기차로 떠나는 옹기엑스포 관람을 중점 홍보하는 한편, 행사장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는 지난달 30일부터 24일까지 국내 최대 옹기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숨쉬는 그릇,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25일간 개최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0-09-30 00:00:0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