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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 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에 동래 유적지를 만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존이 들어선다.


‘2020 동래방문의 해’를 맞아 동래구가 간직하고 있는 역사·문화 유적과 첨단 VR기술의 만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부산교통공사와 동래구가 협약을 맺어 VR체험존을 조성하고 오는 10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VR체험존에서는 동래향교, 복천동고분군 등 동래의 대표적 역사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고,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 전투의 송상현 장군이 되어 화살로 왜구를 무찌르는 VR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부산교통공사는 동래읍성 전투와 조선시대 대표적 무기인 화차를 모티브로 트릭아트 포토존을 추가로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동래구 수안역에 4호선 건설 중 발견된 동래읍성 해자와 임진왜란 관련 출토유물을 전시한 국내 최초 도시철도 내 역사 전시관이 있다”며“이번 동래 방문의 해를 맞아 VR체험존을 조성한 수안역 역사관 등 동래를 많이 찾아 주시고, 이때 도시철도를 이용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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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08 1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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