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국제교류재단, ODA협력도시에 긴급의료물품 지원 - 미얀마 양곤시 등
  • 기사등록 2020-06-03 11:17:54
기사수정

재)부산국제교류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양곤시 등 ODA협력도시에 긴급의료물품을 지원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시 도시외교를 담당하는 부산시 출연기관으로 미얀마, 몽골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ODA 초청 연수, 해외 봉사단 파견 등 국제 교류 및 개발협력(ODA)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얀마 양곤시 개발협력위원회(Y.C.D.C.) 측으로부터 코로나-19 관련 의료물품들을 긴급하게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받았고 의료·보건 인프라가 열악한 협력도시들의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어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부산해외봉사단 파견 예정 도시(미얀마 양곤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보건의료 관련 초청 연수 사업을 추진 중인 라오스를 지원 대상 국가로 선정했으며 지원 물품은 국내 수급 상황을 최우선 고려해 결정된다.


지난 5월 22일 미얀마 양곤시에 의료용 방호복(500벌)을 우선 지원했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라오스 현지 협력기관과 세부 품목 및 방안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정종필 사무총장은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각 ODA 협력국가와 교류 추진이 힘든 시기지만, 현지의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를 돕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냄과 동시에 양 도시·기관과의 우호 관계도 더욱 증진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향후 국제사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K-방역 경험 공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6-03 11:17:5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