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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는 10월 28일 10년 넘게 나대지로 방치돼 왔던 다대항 배후부지 1만1920에 총사업비 4억7500만원을 투입해 족구장, 조깅트랙, 다목적 운동장을 갖춘 체육공원을 조성했다.

그동안 다대항은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1998년 준공한 매립지로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가 밀집하면서 항만시설 설치가 곤란해 방치되어 오다 사하구의 수차례 건의를 받아들인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월 4일 ‘다대항 배후부지 주민공간 활용을 위한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8월20일부터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에 조성한 다대항 배후부지 주민 휴식공간 인근에는 지난 해 12월 개장한 통일아시아드공원이 있어 주민들이 바닷가에서 운동과 산책은 물론 나들이 장소로도 이용한다.

조정화 사하구청장은 “그동안 방치돼 왔던 다대항 배후부지가 늦었지만 주민들의 공간으로 돌아가 의미가 크고 내년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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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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