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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살고 있는 곳의 이야기 - 부산관광공사 ‘부산공부’ 교실 운영
  • 기사등록 2020-06-02 12: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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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협력으로 부산 시민 및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2020 부산 로컬리티 교육’을 6월부터 진행한다. 


부산 로컬리티 교육은 ‘부산공부, 당신이 살고 있는 곳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역사, 건축, 해양, 음식, 예술, 도시재생 등 총 6가지 분야에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지역성을 가미한 지역 로컬 콘텐츠 강연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부산 시민들의 인문역량 강화와 부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자부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연은 6월∼11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오후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6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신청 페이지인 ‘부산공부.com’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최대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의 첫 시작은 ▲6월 17일(수) ‘부산에 가면 너를 볼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부산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EBS 한국사 인기 강사인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재미있게 풀어낸다. ▲7월 건축 분야에는 광주대학교 오성헌 교수의 ‘부산다운 도시풍경’, ▲8월 해양 분야에는 부경대학교 허성회 명예교수의 ‘부산의 해산물 이야기’, ▲9월 음식 분야에는 박상현 맛컬럼니스트의 ‘고난을 이겨낸 부산음식의 서사’, ▲10월 예술 분야에는 서울옥션 김현희 수석 경매사의 ‘부산의 미술, 미술시장’, ▲11월 도시재생 분야에는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의 ‘로컬의 재발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와 산업’을 주제로 강연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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