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문희)은 7일 구역청 회의실에서 도시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건설교통인재개발원장 신정철)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성과물 발간계획과 경관관리계획수립 및 용역결과, 미음지구 개발계획 등 현안 업무보고를 위원들의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역청은 지난 5월말에 완료된 경관관리계획 수립 용역결과를 보고하고 세계 최고의 물류 비즈니스 중심으로서의 도시경관관리를 위해 용역결과 보완사항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게 된다.

특히, 지난 5월말 54만평의 산업용지 개발계획이 변경 승인된 미음지구의 장기 임대산업단지 도입문제 등 향후 실시계획 수립시 중점 검토사항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6개분야 연구활동 과제를 부여해 오는 12월에 연구결과 성과물을 발간한다.

한편, 도시개발자문위원회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대한 방향설정과 개발계획의 변경 및 조정에 관한 자문 및 연구 활동을 위한 지역개발, 도시경관, 신교통 등 3개 분야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004년 3월 구역청 개청이후 다섯번째 회의이다.

구역청은 회의결과 제시된 위원들의 의견을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해 개발업무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