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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28일 본격적인 학생들의 개학을 앞두고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13만명을 위한 마스크 68만장을 창원교육지원청에 지원한다.


시는 지난 12일 초·중·고 등교수업에 대비해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장 협의회장, 학부모 등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교 안밖의 방역대책 등을 공유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방역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점점 높아지는 기온으로 KF94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한 덴탈마스크 68만장을 창원교육지원청에 지원해 각 학교로 배부한다. 마스크는 유치원과 초등학생용 소형마스크 39만장과 중·고등학생용 일반형마스크 29만장이다.


시는 안전한 등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감차 운행하던 시내버스도 정상화했으며, 학교에 외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열린주차장을 임시 폐쇄한다. 학생들의 왕래가 잦은 학교 환경구역 내 문구점, 분식점등에 방역물품을 배부해 건물 내 업체 자체 소독을 유도하고, 자원봉사를 활용해 학교 인근 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여전히 코로나19의 지역적 발생에 대한 우려 속에서도 건강하게 등교 개학을 기다려준 학생들을 환영하며,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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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9 1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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