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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헌혈증 기부 - 코로나19 극복 위해 헌혈캠페인 진행
  • 기사등록 2020-05-28 11: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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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가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만성적인 혈액부족현상이 빚어짐에 따라 헌혈캠페인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했다.


본부는 지난 5월 27일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접견실에서 백혈병 투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307매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전달했다.


기부행사에서 한국전력공사 북부산전력지사 구삼수 과장이 백혈병 투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기꺼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헌혈증 84장을 전달한 사연이 전해졌다. 평생 동안 헌혈에 동참하여 현재까지 124회의 헌혈을 실시한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기부가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그 소중한 인연을 위해 이 일을 계속할 것이다”라며 덤덤히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 관내 16개 지사에서 합동으로 ‘팔을 걷어라’ 헌혈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는 직원의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정간격 줄서기, 마스크 착용 등 강화된 안전수칙에 따라 헌혈을 진행했다.


이진호 한전부산울산본부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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