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류시한)은 식․의약품 안전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신속한 위기 대응을 위하여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과 10월 22일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7월 1일부터 식약청에서 담당하여 온 식․의약품에 대한 시험분석업무 일부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됨에 따라, 식․의약품 안전을 책임지는 4개 기관의 공조체계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구체적인 협력분야는 ▲식․의약품 분석기술 및 정보의 상호 교류 ▲보유기자재 및 시설의 공동 활용 ▲식․의약품 안전관리 관련 연구사업의 공동 수행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식약청과 보건환경연구원간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유해물질을 찾아내는 시험분석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4개 기관은 앞으로 정례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