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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월 24일 잠정 운영 중단했던 '바다가 보이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을 오는 6월 1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앞서 BPA는 지난달 야영장 재개장을 위해 시설물 방역 및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샤워시설 및 도서관 등 밀폐형 다중이용시설은 폐쇄를 유지하고, 야영장 사이트는 이용객 간의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50%(총 24면 중 12면)만 운영한다.


야영장 이용객은 관리사무소에서 입장객 명부 작성, 발열 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며 반드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발표한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과 야영장 이용자 위생수칙을 따라야 한다.


이용 예약은 5월 2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부산항만공사 북항재개발 홈페이지(https://www.busanpa.com/redevelopment)에서「친수시설」→「야영장」→「공지사항 및 예약신청」→「야영장 예약 바로가기」에서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전찬규 재개발사업단장은“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야영장 내 방역작업을 철저히 실시하고 모니터링 하겠다.”며“부산항 힐링 야영장 재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쌓인 시민들의 사회적·심리적 피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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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21 12: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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