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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관광기업 ‘보육 프로그램’ 시작 -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기업 성장단계별 교육 및 컨설팅
  • 기사등록 2020-05-18 12: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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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 관광 스타트업체 및 관광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시작한다. 


센터의 프로그램 중 ▲관광기업 대상 분야별 전문 컨설팅은 5월 1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 10:00부터 18:00까지 부산 소재 관광기업을 대상 진행되며, 센터 누리집(busan.tourbiz.or.kr)에서 사전 신청 후 컨설팅이 가능하다.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지원으로 창업·경영·마케팅·인사·노무·금융 부문 컨설팅을 통해 관광 사업 성장을 도울 예정이며, 향후 기업들의 수요에 따라 세무·투자유치 부문 등으로 컨설팅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관광 스타트업 대상 관광·창업 전문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은 센터의 부산 관광 스타트업 공모에 합격한 관광 스타트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기업별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실무 컨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동시에 진행될 ▲관광 전문교육은 사업기획 및 홍보 마케팅, 시장 트렌드 교육 등 실무와 행정적인 부분을 교육하여 트렌드에 맞는 사업능력 향상, 투자 관련 네트워킹 기회를 마련하여 다양한 배움과 도전 그리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처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기획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4월 13부터 1개월간 부산시와 공사, 부산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관광‧마이스 피해업체 종합 안내센터 운영을 통해 관광 고충 상담 및 지원시책, 노무·금융 분야에 대한 총 65건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는데, 이때 상담에 참여한 관광 기업들의 고충과 니즈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자 ‘관광기업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과 전문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 이유라고 밝혔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센터에서의 관광기업 보육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함”이라며“앞으로도 부산시와 공사는 지역 관광업계의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 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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