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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오다겸 기자]


부산 사하소방서는 13일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다대동 홍티마을에서 주택화재 발생대비 다관창 방수훈련을 실시했다.


다대동 홍티마을의 경우 마을 입구에서 가장 원거리 주택까지의 거리가 250미터에 이르고, 마을진입로 협소로 소방차 진입이 곤란하여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소방용수가 부족한 관내의 환경적 제약을 극복하고 효율적인 소방용수 공급 및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서 실시하였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에서 관할 펌프차를 거점펌프차로 지정하여 소화전 점령,후착펌프차는 거점펌프차에서 소방호스를 연장하여 다관창 방수,탱크차는 별도 소화전을 점령하여 다관창 방수차량에 급수지원,소방자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지휘역량강화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사하구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이 많다.”며 “소방차량 중계훈련 및 다관창 방수훈련 등 다양한 화재진압 전술을 개발하여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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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4 1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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