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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곡박물관, ‘5월에 찾아가는 차리 숲길’ - 봄날 숲길을 걸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
  • 기사등록 2020-05-13 1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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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5월 27일 ‘5월에 찾아가는 차리 숲길’ 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47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겸하며, 울산대곡박물관은 시민들의 지쳐 있는 심신을 위로하고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며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개인 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울주군 두서면 차리의 숲길을 걷는 시간을 갖는다. 


이곳은 지난 1974년부터 우리나라와 독일이 산림 경영사업을 추진하며 조성한 숲과 임도(林道)가 있는 곳이다. 이 길은 ‘소호령 임도’라 불리며, 한독(韓獨) 산림기술 협력의 성과로 1981년 조성되었다.


 답사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걸으며 40여 년 전 울산 조림사업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나무와 숲과 관련된 시를 낭독하며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보는 시간도 갖고자 한다.


답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https://yes.ulsan.go.kr/)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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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3 1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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