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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가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해  5월 8일 농협, 롯데백화점 창원점과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성섭 농협 창원시지부장, 최광원 창원점장은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했다.


시는 농특산물 생산과 홍보 판매를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농협은 신선하고 안전한 공급체계 마련한다. 롯데백화점 창원점은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판로 제공과 우수 상품 이미지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 창원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이 입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다. 로컬푸드협의회와 창원몰 입점농가 등이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운영은 물론, 롯데백화점 영남권 전 지점에서 창원을 대표하는 농산물인 단감의 동시 판매의 길도 열릴 전망이다.


협약의 첫 신호탄으로, 창원점 청과매장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창원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수박 직판행사가 열린다. 


허성무 시장은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있어 이미지 메이킹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창원시와 농협, 롯데백화점 창원점이 손을 잡고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여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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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0 23: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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