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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주차난 김해공항 '숨통' -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차빌딩 신축 오픈
  • 기사등록 2020-05-10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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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5월 11일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차빌딩을 신축 오픈한다.


새로 신축된 국내선 주차빌딩은 총 사업비 379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 7월 착공하여 1년 10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공항여객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국내선 주차빌딩은 지상 5층 규모에 주차면 1,673면으로, 김해국제공항 주차장 수용능력은 5,445면에서 1,151면 늘어난 7,118면으로 확대되었다.


김해국제공항은 명절, 휴가철은 물론 주말에도 극심한 주차장 혼잡을 빚어왔지만, 이번 주차빌딩 준공을 통한 주차장 수용능력 확대로 공항 이용객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축된 주차빌딩 내부에는 내 차 위치 찾기 시스템이 설치되어 고객이 주차한 위치를 알기 쉽게 하고, 주차빌딩 건물 중앙에 자연광 유입 및 자연 환기 공간, 보행자 전용통로를 제공하고 주차빌딩 옥상에 50kW급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여 고객 편의 증진 및 친환경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는 8월부터 기존 운영 중인 김해공항 국제선 주차빌딩 내에 주차예약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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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5-10 2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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