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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안전체험관 8일부터 단계적 운영 재개 -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 따라 소규모 그룹형 체험 진행
  • 기사등록 2020-05-07 1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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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운영을 중단했던 울산안전체험관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이 오는 8일부터 운영 재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 시설의 운영 재개는 코로나 19에 대한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른 것으로 대면 서비스를 줄이기 위해 당분간 울산소방본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단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전화 예약도 가능하다.


체험 시 회당 정원을 기존 20명에서 10명 이내 소규모 그룹으로 제한하고 체험 그룹별 간격을 1m 이상 유지하는 등의 지침을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방문객 전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도 실시한다.  이 밖에 체험관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험 전․후 손 소독과 1일 1회 이상의 환기와 내부 소독, 체험객 감염관리 사전 교육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체험관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체험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등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형특수 8톤 차량을 개조해 제작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 및 연기 탈출, 완강기 등 20종의 체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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