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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중증장애인생산품 총13,219백만원 우선구매 - 사회적 가치 실현의 모범사례
  • 기사등록 2020-05-04 10: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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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에서 전국 150개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공표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는 2019년 총 구매액 대비 10.42%, 총13,219백만원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했다. 이는 구매비율 2위(김대중컨벤션센터, 6.17%)에 비해 4.25%p, 구매금액 2위(서울교통공사, 2,015백만원)에 비해 11,204백만원을 앞서는 성과이다. 법정의무 비율인 1%를 넘기지 못 한 기관이 전체의 약 46%인 점을 감안할 때 이러한 결과는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있어 모범사례라고 볼 수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운영기관 및 부산시 산하기관 중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기관임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공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구매금액을 더욱 늘려 13,615백만원을 우선구매할 계획을 밝히며 약자에 대한 자립기반 마련에 일조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부산교통공사 이종국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많은 만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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