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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시노인복지관이 함께 ‘힘내라 부산’ - 전국최초 노인복지관 맞춤형 문화콘텐츠 온라인 공유 기대
  • 기사등록 2020-04-28 1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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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는 전국 최초로 지역 어르신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영상 공유 서비스를 진행한다. 


부산시립예술단과 부산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오는 5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국악과 무용 등 노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유튜브(부산시립예술단TV)를 통해 공유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첫 영상으로 5월 1일 무용단의 전통춤과 국악관현악단의 풍물-이기세를 첫 오픈할 계획이다.


현재 부산시노인복지관협회에 등록된 31개소(분관포함)의 이용 노인수는 196,667명으로 부산시 노인인구의 31.85%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2019년 기준 1일 평균 이용자는 1,273명, 연간 281,744여명에 이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2일부터 부산지역 복지관이 3개월 째 휴관 중이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위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부산시립무용단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 레퍼토리를 선곡, 특별 영상을 제작한다.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어르신들의 일상회복프로젝트로 4월 20일부터 ‘우리 모두 안전하DAY(안전 5부제)!’를 실시하면서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의 회복을 돕고 있다. 이에 부산시립예술단은 ‘힘내라 부산’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신명을 돋울 수 있는 맞춤 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립예술단TV는 부산시립예술단 공연 중 예술성이 뛰어난 무대를 다시 만날 수 있는 지난 공연 다시보기 서비스인 ‘명품 무대’와 실시간 온라인공연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무대’, 부산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 영상 ‘힘내라 부산 무대’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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