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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 사업비 80억 원 투입 지하 주차장 130면 조성
  • 기사등록 2020-04-27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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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북구 화봉공원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


울산시는 화봉동 주택가와 화봉시장 일원의 주차장확보율이 60% 이하로 주차난이 심각해 화봉공원 자리에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은 공원을 조성하는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하 주차장은 연면적 4,435㎡로 지하 1층에 임산부와 장애인 주차면수 7면을 포함해 총 129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전기차 급속 충전인프라 2기를 갖추고 있다.


지상 화봉공원은 야외무대, 인조잔디 풋살구장과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운동시설, 의자와 정자, 산책로 등을 설치해 쾌적한 주민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무료 운영하고 7월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주차장 이용률 등을 감안하여 최대한 저렴한 주차료를 징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화봉공원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던 화봉동 주민과 화봉시장을 이용하던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화봉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생활 편의 제공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을 개선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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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7 0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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