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 등을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부산의 관광․숙박․쇼핑․먹거리․축제 등의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QR코드(말미 의미 참조)를 이용한 모바일 인터넷 문화가 보편화 되어있는 일본인들을 위해 부산시의 관광정보를 일본인 관광객들이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휴대전화로 한 눈에 볼 수 있는 “일본 모바일 부산관광 홈페이지” 를 구축하여 10월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부산 국제영화제를 즐기기 위하여 부산을 방문하는 일본관광객들은 부산 국제영화제의 티켓예매 안내, 상영관 안내, 상영관 위치정보(지도), 스페셜 이벤트 등의 정보를 보다 편안하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와 남포동 지역을 포함한 부산의 다양한 관광․쇼핑․먹거리․숙박․축제․미용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일본관광객의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시가 제작한 관광QR코드는 일본대표 통신 3사 모바일 포털사이트, 일본 여행웹사이트, 시 일본어 관광홍보물(책자, 지도 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광안내소․유명호텔․공항․역․음식점 등에 부착하여 여행중에 바로바로 QR코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시는 워킹투어 단말기와 모바일 관광안내서비스에 이어 이번에 일본 모바일 관광안내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온라인 홍보의 폭을 해외로 넓히게 되었으며, 우리 시 외국방문객의 30%이상을 차지하는 일본의 관광객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