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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수도정비 기본 계획’수립 착수 - 상수도망 기술진단 등 … 2021년 9월 완료
  • 기사등록 2020-04-24 12: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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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울산지역 상수도를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해 ‘울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4월 착수, 2021년 9월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은 수도법에 따른 10년 주기의 중장기 계획으로 도시기본계획, 전국수도종합계획, 국가 물수요관리 종합대책, 광역상수도 계획, 수자원장기종합계획, 수질보전장기종합계획 등 상․하위 계획과 연계해 수립하는 상수도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이며, 상수도 사업의 중장기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과업을 보면, 2040년을 목표 연도로 하는 ‘울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과 2021년 ~2025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는 ‘물수요 종합관리계획’ 이 수립된다. 또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등의 과업이 수행되며 오염원 현황 및 발생 부하량, 오염원별 세부 관리계획 등을 담은 ‘상수도수질관리계획’(2021년~2025년)도 수립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도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누수사고와 흐린물 발생은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고, 상수도 경영수지를 악화시키는 주원인인 만큼 노후 상수도관의 사고방지를 위한 정비방안을 사전에 마련하고,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급수 사용량이 증가하는 지역의 배수지 신설과 급수배분계획 등 체계적인 상수도 정비계획을 수립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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