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09 부산국제건축문화제 부대행사 일환으로 오는 10월 9일(금)부터 10월 13일(화)까지 벡스코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6개 주택건설업체 등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2009 부산광역시 주택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09년 8월 현재 100세대 이상 부산지역 미분양 주택 현황은 사업장 34개소 11,451세대로 전월대비 7.0%(802세대)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모처럼 살아난 주택분양을 적극 지원하고 주택건설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민간건설업체로는 경동건설, 두산건설, SK건설, GS건설, 롯데건설, 영조주택 등 6개 업체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로서 9종 패널과 영상물 등 90여점을 전시하여 주택구입 시민의 편의를 제공하고 부산지역 주택단지와 업체 이미지를 고양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상반기에도 6월 29일(월)부터 7월 10일(금)까지 2주간 시청(1층) 지하철 연결구간에서 대한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 현대산업개발, 영조주택, SK건설, GS건설, 롯데건설, 대우건설, 한진중공업, 경동건설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박람회를 개최하고 각 주택단지별 사업개요, 단지배치도, 조감도, 단지특징, 형별 단위세대, 부대 · 복리시설 설치현황, 분양사항 등 시내 주요 분양주택 이미지를 홍보했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산도시공사 및 민간건설업체의 협조로 개최되는 이번 하반기 주택박람회 행사를 통해 주택경기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주요 분양주택지역을 부산시민에게 널리 알려 건축주택행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