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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전사적 추진 - 202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30% , 부산항 실내조명 LED 100% 보급
  • 기사등록 2020-04-20 1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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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가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고자 ‘2020년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계획 수립과 동시에 추진위원회도 별도로 구성․운영에 들어가며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세부 계획과 집행 실적의 점검·분석·평가도 추진력 있게 진행시킨다는 방침이다. 


세부계획으로, 부서별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실내 냉·난방 온도 관리를 철저히 함을 물론이고 전기·도시가스·차량유류 사용량도 주기적 점검한다. 금년 신규 임차 예정인 업무용 차량 6대도 모두 환경 친화적 차량(하이브리드 3대, 전기차 2대, 연료전지차 1대)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신․증축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서는 BEMS*(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에너지이용 효율화 추진을 강화하며 올해 준공한 신항 근로자 복지관은 건물 에너지 효율 1+++ 등급(최고 등급) 인증도 추진한다. 복지관에는 34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이미 도입된 상태이다. 


또한, 전년까지 92.5%이던 부산항 건축물의 실내조명 LED 보급률도 금년 말까지 100% LED로 교체하고, 에너지 절약 인식 제고를 위해 임직원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남기찬 사장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 등 에너지이용 합리화 방안들을 적극 실천하여 온실감스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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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20 13: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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