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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 전국 5위 - 민선 7기 2단계 상승 과학기술중심 도시로 도약
  • 기사등록 2020-04-20 13:42:06
  • 기사수정 2020-04-20 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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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이 발표한 ‘2019년 지역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에서 부산의 지역과학기술혁신역량지수(R-COSTII, Regional COmposite Science and Technology Innovation Index)가 전국 5위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 


이는 부산시의 적극적인 과학기술기반 창업환경 조성과 연구개발(R&D)에 대한 사업화 지원 확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이하 BISTEP) 설립과 같은 지역혁신 분야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BISTEP 설립 이후 부산의 R-COSTII 지수는 지속 상승 중이다.


‘R-COSTII’는 OECD 회원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진단하는 도구인 ‘국가 과학기술혁신역량평가’의 지역 버전으로, 지역 단위의 과학기술혁신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해 KISTEP에서 2010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자원 ▲활동 ▲네트워크 ▲환경 ▲성과 등 5개 부문에 걸쳐 지역별 혁신역량을 평가한다.


부산의 R-COSTII는 9.118점으로 경기(17.964점), 서울(16.743점), 대전(16.294점), 경북(11.428점)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산․학․연 협력에 힘입어 ‘네트워크’ 부문의 큰 폭 상승과 함께 환경․성과부문에 개선이 있었으며, 자원․활동 부문에서는 약세를 보였다. 


특히, 부산은 창의과학교실운영, 과학기술교육관심도 등 ‘과학기술 교육/문화’ 항목의 평가에서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부산의 혁신역량은 아직 전국 평균 9.620점을 밑도는 수준이고 경기, 서울, 대전 등 수도권이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은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투자 확대와 기업 연구개발(R&D)지원 및 정책 활용도 강화 등을 통해 혁신역량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상대적으로 낮은 활동‧성과 부문의 역량을 높여가야 한다고 R-COSTII는 말하고 있다.


실제로, 부산시는 이러한 지수격차를 완화하고 지역의 잠재역량을 지역산업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BISTEP의 기능에 현장중심의 산업구조 혁신 연구기능을 확대하였고 ‘지역R&D TOP도시 부산’ 비전을 선포하는 등 연구개발 성과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BISTEP 김병진 원장은 “2015년 BISTEP 설립 이후 부산의 R-COSTII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과학기술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부산의 미래설계 연구와 지역 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산업구조혁신을 선도하는 정책기관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R-COSTII 결과는 부산이 선제적으로 지역혁신을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이번 조사결과로 부산의 혁신 잠재력이 전국 5위라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부산의 수요와 특성에 기반한 연구개발 정책을 수립하여 지역 산업으로까지 성과를 확산할 수 있는 지역혁신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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