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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 AI대학원 부산 품으로 - 부산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 세계 30위권 진입 목표
  • 기사등록 2020-04-17 12: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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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가 부산대학교에 설립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지원사업’에서 부산시와 부산대학교가  인공지능(AI) 융합연구센터의 부산 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총 50억 원(국42, 시4, 대학4)을 투입, 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AI 대학원 과정을 신설하여 산학 협력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지역특화 AI 융합 신산업을 육성, 지역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다.


인공지능융합연구센터(AI대학원)가 설립되면 지역기반 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기술을 확산, 스마트수요기업과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의료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융합 연구를 통하여 인공지능 신약개발 및 데이터 중심 병원플랫폼 구축 등 스마트 의료 수요기업과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부산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 30위권 인공지능대학원’을 목표로 AI 분야 전문교수를 확보하여, AI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매년 45명의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양성하고, 인공지능대학원 본부 및 지원조직 설립, 인공지능 융합 연구인력 확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아울러 산학 협력 공동연구를 위해 부산대학교를 중심으로 코렌스, 파나시아, KTE, 동연에스엔티, 마이텍 등 18개 기업이 참여하여 제조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하고, 뉴클리스바이오, 비비비, 휴이노, 딥노이드 등 12개 기업이 부산대병원과 연계하여 의료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과 스마트 의료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연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4차산업 혁명 핵심인 AI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여 산학 협력 공동 프로젝트틀 통한 인공지능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강화할 것”이라며, “동남권 제조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의료 신산업을 창출하는 등 AI+지역특화산업 융합을 통한 인공지능 융합 신산업 분야의 성장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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