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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의 밤이 열린다! - 영화제 기간 중 각 국가별 자국영화지원 리셉션 개최
  • 기사등록 2009-10-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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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해운대 일대에서는 해외 정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국가별로 자국 영화를 홍보하는 리셉션이 경쟁적으로 개최된다.


아시아권 중 베트남은, 라이반신 영화국 국장이 부산을 직접 방문하여 ‘베트남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내년에 출범하는 하노이국제영화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영화와 TV 업무를 총괄하는 광파전시전영총국 국장을 비롯, 중국전영집단공사 이사장, 호남광파전시그룹 이사장, 청도시 부시장 등이 대거 참여하여 ‘중국영화 리셉션’을 연다. 일본 역시 유니 저팬과 일본대사관 주최의 대규모 ‘일본영화 리셉션’을 개최한다.

필리핀에서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특별전 ‘필리핀 독립영화의 계보학’ 행사에 맞춰 필리핀영화진흥위원회, 문화부 관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이 부산을 찾아 ‘필리핀 영화의 밤’ 행사를 연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말레이시아의 대표감독 15명이 함께 만든 옴니버스영화 <15 말레이시아>의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기념하여 대규모 대표단을 구성, 리셉션을 개최한다. 태국은 문화부 관계자와 태국영화협회 관계자들이 참석을 신청했고, 대만 역시 ‘대만영화의 밤’을 기획 중이며 미얀마 정부 관계자도 부산국제영화제 참가를 협의 중이다.



비아시아권에서는 유럽영화의 해외 프로모션을 총괄하는 유러피안필름프로모션(EFP) 대표단이 부산을 찾아 EFP 칵테일 파티 등의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프랑스 영화의 밤’, ‘독일의 밤’, ‘캐나다의 밤’, ‘폴란드의 밤’, ‘이태리의 밤’ 등이 경쟁적으로 개최되어 자국 영화를 홍보한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안-마리 이드락 통상 장관과 자크 랑 전 문화부 장관이 부산을 찾으며, 프랑스 영화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CNC(프랑스 국립영화센터, Centre National che Cinema Francois)의 베로니크 카일라 회장도 부산을 찾는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 될 위의 일정들은 각 행사별 초대장 소지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 입구까지는 취재 및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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