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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에서 지난 14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00㎏(2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개인, 단체, 기업체 등으로부터 후원물품을 기부 받아 저소득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도록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이 김해여객터미널 4층(김해대로 232)에서 운영 중인 김해시푸드마켓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삼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푸드마켓 후원금품이 줄어 마켓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성품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이 시기에 저소득층이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라며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현명 김해시부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위기를 함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성품을 기탁해 주신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장님께 진심으로감사드리며, 저소득계층이 힘든 시기를 버텨나가는데 함께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김해시지부는 2012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금까지 1억4205만원을 기탁하였고 지난 3월에는 마스크 5000장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등 지역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마다 선제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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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4 13: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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