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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3D영화 전문 컨퍼런스 및 워크숍 개최 - - 영화 <아바타> 특별 상영 및 프로듀서 특강
  • 기사등록 2009-10-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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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올해는 국내 최초 3D영화 전문 컨퍼런스 및 워크숍을 개최한다.
10월 10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전세계 디지털 시네마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늘날의 3D 기술과 디지털 시네마에 대해 토론하고, 컨퍼런스의 마지막 순서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적인 뮤지션 U2의 3D 공연 실황인 가 상영된다. 또한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는 3D 입체 영화 제작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와 워크숍은 이벤트성 행사와 달리 그 동안 부산에서 이루어진 디지털 시네마 기반의 새로운 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첫 번째 성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이는 부산이 디지털 영화시대에 새롭게 부각되는 디지털 3D영화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부산 지역의 디지털 시네마와 3D 거점기지 추진은 부산국제영화제와 관련대학, 산업체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아시아와 국내 디지털 3D 산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를 바탕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영화제를 통해 연구의 성과를 공개하는 장으로서 지역 영상산업을 넘어 부산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 중요한 영상산업 거점과 전략의 중추역할을 담당하는데 목적이 있다.

10월 6일에서 10월 9일까지는 3D입체 장비 전문가인 독일의 플로리안 마이어(Florian Maier)를 초청하여 국내에서 선발된 10명의 영화 및 영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3D입체영화제작 워크숍이 센텀시티에 위치한 부산의 후반작업회사인 에이지웍스(AZ Works)에서 개최된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순서로는 U2의 3D live 영화 전편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2007년 칸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전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그룹 U2의 2006년 버티고 투어 중 라틴 아메리카의 공연실황을 입체영상으로 제작한 디지털 3D영화다.

이 영화는 최초로 인터랙티브 카메라와 실시간 영상제작 상영 시스템을 통해 제작된 디지털 3D영화로, 영화사에서 여러 부분에 걸쳐 최초의 기록을 남긴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디지털 3D기술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가 결합되어 현장의 에너지를 관객이 직접 느낄 수 있게 해 실제 공연장의 한 가운데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들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PIFF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며, 영화진흥위원회와 동서대학교, 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화제와 에이지웍스(AZ Works) 등 부산 지역의 영상 관련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를 제작한 3ality Digital Systems의 CEO인 스티브 쉬클레어(Steve Schklair)를 비롯한 독일, 영국, 일본 등 해외에서 온 전문가들과 국내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 에이지웍스(AZ Works), LG전자, 마스터 이미지 등 3D관련 기업의 관계자들이 발제자로 참석하는 3D 컨퍼런스. 3D 영화산업의 전망, 3D제작기술, 상영방식의 3부로 진행되고, 총 11명의 발제자가 다양한 3D 영상자료와 함께 디지털 3D영화 관련한 최신의 기술과 정보들을 제공한다. 끝순서로는 U2의 3D Live 실황 가 상영된다.

컨퍼런스 입장은 행사장에서 선착순 입장, 입장권은 컨퍼런스 현장에서 4시 30분부터 입장권을 배부한다.

3D 입체 장비 전문가인 독일의 플로리안 마이어(Florian Maier)를 초청, 국내에서 사전 선발된 10명의 영화 및 영상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디지털 시네마 아카데미 및 이벤트의 일환으로 영화 <아바타>의 특별 상영과 프로듀서 존 랜도우의 특강이 마련된다.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아바타>의 하이라이트를 다시 한 번 부산에서 만날 수 있음은 물론, <아바타>의 프로듀서를 만날 수 있는 특강은 국내에서 보기 드문 기회이다. 20세기폭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상영과 특강 모두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관객들의 또 다른 입소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James Cameron) 감독이 14년 동안 구상하고, 4년에 걸친 제작기간으로 완성시킨 <아바타>의 3D 특별 상영회. 스펙터클한 대서사시적 스토리와 액션, 모험을 담은 액션 어드벤처 <아바타>의 20분 하이라이트를 전격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 3D로 상영되며, 관객들을 새로운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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