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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가스,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해 1억 원 - 소규모업체 및 지역 취약계층 등에 기부금 지원
  • 기사등록 2020-04-08 13: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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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조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도시가스가 부산시에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부산시는 4월 7일 오거돈 부산시장과 구태조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하는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부산도시가스가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경제가 어려울수록 취약계층이 더욱 힘든 만큼, 특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당부드리고, 연대와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해나가자”라고 전했다.


이어 구태고 부산도시가스 대표이사도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지역 경기가 되살아서, 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부산도시가스에서 전달한 성금 1억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도시가스는 1981년 설립된 부산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에너지기업으로 부산시 체육회 후원, 부산지역 장애인 단체 및 각종 지역행사 후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유관 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 진행,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공급관 설치 투자확대,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도시가스 설치비용지원 등 도시가스 보급을 통한 에너지복지 구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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