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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자율방재단 주말에도 구슬땀 - 어르신 마스크 50만부 배부 분류 작업
  • 기사등록 2020-04-06 13: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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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마스크 긴급 지원에 따른 소포장 분류 작업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창원시 주부민방위기동대 50명, 자율방재단 20명이 함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창원시청 주차빌딩 광장에서 50만부에 달하는 마스크를 1인당 5매씩 배부될 수 있도록 재분류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자원봉사자 작업에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으로 봉사자 간 거리 유지와 작업장 자원봉사자 발열 체크, 마스크 및 장갑 착용 등에 철저한 방역과 위생관리에 힘썼다. 소포장된 마스크는 순차적으로 공무원과 이‧통장, 자원봉사자를 통해 각 세대에 방문하여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75세 이상 5만7928명에게 KF94마스크 1매와 델탈마스크 3매를 배부했으며, 6일 65세 이상부터 74세까지 9만2790명에게 개인당 델탈 마스크 5매씩 50만부를 긴급 지원한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유입 방지를 위해 예방과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마스크가 확보되는 대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며 “마스크 배부 분류 작업에 한걸음에 달려와 준 주부민방위 대원과 자율방재단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런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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