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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수산연구소, 고급 어`패류 종묘 방류 - 전남바다목장해역 자원회복 어업인 소득향상 -
  • 기사등록 2009-09-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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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소장 손상규)는 전남 여수시 남면 바다목장해역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붉은쏨뱅이” 치어 30만 마리와 “개조개” 중간육성 치패 8만 마리를 지난 9월 18일 해당 어촌계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붉은쏨뱅이 종묘는 평균 6~7㎝ 치어로 환경내성이 뛰어난 부가가치가 높은 정착성 고급어종으로 전남바다목장해역의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11월 같은 해역에 방류했던 붉은쏨뱅이가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어 자원조성효과가 매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남해안 특산 패류인 개조개는 서식환경 악화와 남획으로 자원조성이 절실한 품종으로 개조개 종패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하식 방법으로 중간육성해 각장은 1.7㎝ 전중량도 1.4g으로 올해 상반기 방류한 치패(각장 1.0㎝, 전중 0.16)보다 각장 0.7㎝, 전중량 약 9배 정도 크게 성장한 것으로, 방류 치패의 크기에 따른 자원조성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수산연구소는 붉은쏨뱅이외 어류 우량종묘 55만 마리와 해삼 및 전복 종묘 70만 마리를 방류해 성공적으로 전남바다목장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향후 해중림, 생태체험장, 인공낚시터 등을 조성하여 생태기반형 바다목장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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