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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 - 4월 2일까지 창원종합운동장 만남의 광장 앞
  • 기사등록 2020-04-01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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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생산단체들을 돕기 위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구간 일원에서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특판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 쇼핑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운영된다. 


판매품목으로는 3종류의 수산물을 한 세트로 매일 다르게 구성된다. 첫째날 31일은 쭈꾸미, 미더덕, 동태로 세트가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3000원이다. 둘째날 4월 1일은 낙지, 개조개, 간고등어로 구성돼 3만6000원으로 판매된다. 마지막날인 4월 2일은 세절오징어, 바지락, 간고등어로 이뤄져 3만원이다. 피조개 100g은 행사 기간동안 1500원이 할인된 5000원으로 판매한다. 


수산물 모든 품목에 대하여 약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수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경남도와 협력해 다각적인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방안을 추진해 수산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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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01 12:3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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