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KAKAO FRIENDS)’와 손잡고 핑크빛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핑크소다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에디션은 지난해 제품 출시와 함께 선보인 ‘밀키스 핑크소다 헬로키티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정된 카카오프렌즈를 온팩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
밀키스 핑크소다 카카오프렌즈 에디션은 핑크소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캐릭터 ‘어피치(APEACH)’를 비롯해 ‘라이언(RYAN)’, ‘무지(MUJI)’를 온팩한 3종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오! 해피 데이(Oh! Happy Day)’를 콘셉트로 풍선을 타고 핑크소다 나라를 여행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담아냈다. 또한, 핑크색 뚜껑에 라이언 얼굴을 넣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에디션은 밀키스 핑크소다의 사랑스러운 핑크색과 귀여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잘 어우러져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밀키스 한정판 에디션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키스 핑크소다는 산뜻한 핑크색과 달콤한 솜사탕향이 특징인 제품으로 밀키스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4월에 출시됐다. 밀키스는 약 730억 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유성탄산음료 시장에서 80% 이상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1등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