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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NH농협은행과 제로페이 도입 약정 - 업무추진비, 급량비 등 제로페이 결제, 침체화 된 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0-03-25 1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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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함양군은 24일 군수실에서 NH농협은행 함양군지부와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로페이는 휴대폰 어플을 이용하여 대금을 직접 지불하는 방식(QR코드이용)으로 소상공인과 지역 지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완화를 위해 도입된 전자적 지불방식이며,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시범운영 후 올해 2월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군에서 도입하는 제로페이는 업무추진비나 급량비 등을 법인카드 대신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상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은 대금결제 사업자인 NH농협은행과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제로페이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치고 3월 중 시범기간을 거친 뒤 4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공(기업)제로페이 어플을 통한 대금지급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제로페이 사업이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초 390여개 였던 가명점이 3월 현재 420여개로 증가하여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더더욱 많은 함양군민들이 편하게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확대 및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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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5 12: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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