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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틸,설비준공 세계일류제품 생산시대 열렸다. - 세계최고 표면처리강판 생산체제 구축!
  • 기사등록 2009-09-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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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표면처리강판 설비 준공으로 명실상부한 세계일류제품의 생산기반을 갖추게 되었고 세계에서 가장 유려한 아연도 및 갈바륨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9월18일 부산시 남구 감만동 소재 유니온스틸(대표이사 사장 홍순철)에서 동국제강그룹 장세주 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국내외 5백여명의 철강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된 ‘유니온스틸’표면처리강판 설비 준공에서 만난 홍순철 사장의 말이다.

유니온스틸은 약 2년간의 총 2천여억원을 투자한 표면처리 핵심 생산설비인 No.5CGL(용융아연도금설비)과 No.5CCL(착색도장설비)을 지난해 1월 기공이후 18개월 만에 부산공장에서 준공됐다.

이로써 유니온스틸은 2007년 3천억원을 투자한 PLTCM(연속산세압연설비) 준공에 이어 금번 설비 준공으로 그동안 추진해 오던 중장기 설비 신예화를 마무리하고, 표면처리강판 전문 생산체제를 완벽하게 구축하게 되었다.

No.5 CGL은 PLTCM의 후공정으로 냉간압연 된 풀하드(F/H) 표면에 아연도금하는 설비로 연간 37만톤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설비에서는 최소800mm부터 최대 1,600mm까지 광폭 아연도 강판과 갈바륨 강판을 생산하며, 균일한 도금으로 제품 표면 외관 및 평탄도가 균일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또 고기능 후처리 설비를 도입, 고온 열처리까지도 가능해, 열경화성 수지 강판 등과 같은차별화된 전략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No.5 CCL은 No.5CGL에서 생산된 아연도 강판을 도장하여 연간 7만 8천톤의 칼라 디자인 패턴강판을 생산하는 설비로, 국내 최초로 ‘3Coat-3Bake-4도’ 프린트 방식의 기술을 자체 도입하여, 불연속무늬 패턴 강판 생산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라미나 강판, 프린트 강판, 가전제품용 강판 등 다양한 패턴과 기능성 제품을 고객이 원하는 사이즈로 생산이 가능하다.

이날 준공식에서 동국제강그룹의 장세주 회장은 "생산 설비의 질을 완전히 바꾼 만큼 최첨단 설비를 운영하는 사람과 기술의 진보를 통해 수요가에게 보답하겠다"며 "세계 최고 표면처리강판 기업이라는 영광을 되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최신예 설비를 도입으로 생산성 향상 및 고품질.고기능성 제품생산으로 유니온스틸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연도금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5CGL과 다양하고 아름다운 디자인 패턴강판 생산의 5CCL 증설로 가전 및 건재용 프린터 강판 시장에서 “유니온스틸”의 역량과 마케팅은 독보적인 선도 기업으로 대변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온스틸」만이 지닌 정밀한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 첨단설비가 융합해 놓은 기술과 설비의 최고 조합이라고 명명할 수 있는 “표면처리강판” 준공은 단순한 표면처리가 아닌 1962년 창업이래 50여년간 1천여명 임직원들의 혼이 담긴 부단한 노력의 결실 이라는게 준공식에 참가한 국내외 철강인들의 공통된 평가다.

홍순철 사장은 “NO.5CGL,CCL 설비의 종합 준공식을 계기로 아직도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철강경기를 해소하는데 주역으로 거듭나는 동시에 세계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유니온스틸」이 되겠다”고 강조 했다.<김두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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