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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해운항공㈜ 부산시에 1억원 상당 성금품 - (주)삼미건설도 코로나 극복에 동참
  • 기사등록 2020-03-24 0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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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오거돈 부산시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부산경제신문/조재환 기자]


부산의 대표 향토 기업인 은산해운항공㈜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품 전달에 동참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3 은산해운항공㈜은 5천만 원의 성금과 5천만 원의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삼미건설도 부산시에 8천만 원 성금과 2천만 원 상당의 곰탕을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피해 소규모업체와 의료진을 비롯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청년들,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박원양 ㈜삼미건설 회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해운물류업과 건설업 경기가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소중한 성금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곳에 체계적으로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은 코로나19 발병 초기부터 방역과 경제, 투트랙으로 대응해오고 있다”면서 “속도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은산해운항공㈜은 1993년에 설립된 해운항공 물류 업체로서 이웃돕기, 장학사업 등의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해양산업과 부산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삼미건설도 1982년에 설립된 건축 토목 전문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불우이웃돕기와 범죄예방 및 재해구호 지원,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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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24 03: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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