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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충장대로(중앙동~초량동 구간) 일부차로 통제 -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사업 진행에 따른 교통혼잡 예방
  • 기사등록 2020-03-23 1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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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건설공사를 위해 2020년 3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충장대로(중앙동~초량동 구간) 일부 차로를 통제한다.


3월 29일부터 △부산역에서 제1지하차도 교차로 구간(구간 1)을 시작으로, 4월말(예정)부터 △제1지하차도 교차로에서 충장고가 진·출입구간(구간 2), ’20년 말(예정)부터는 △부산세관 앞에서 영주고가 진·출입구간(구간 3)을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이달 29일부터 통제 예정인 △부산역에서 제1지하차도 교차로 구간은 현재 10차선 중 6차선을 통제하는 대신 임시차로 4차선을 추가 개설해 총 8차로를 확보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한 혼잡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항건설사무소에서는 교통방송 등을 통해 동 구역의 교통상황을 사전안내하고, 경찰청과 연계한 교통지도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는 부산시 간선도로망 동서 3축인 승학터널 노선과 연결되는 지하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9월 충장대로 지하차도 개통으로 부산 내 고속간선망이 확충되면, 충장대로 상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북항 재개발 지구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해양물류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항건설사무소장은 “교통 통제로 인해 이용자분들이 불편을 겪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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