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년 간 월 10만 원 저축하면 1440만원 환급 -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 1차 모집
  • 기사등록 2020-03-23 12:27:06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원을 매칭 지원하는 ‘청년저축계좌’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본인 적립금 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 원을 매칭 지원하는 방식이다. 3년 동안 적립하면 총 1천440만 원(본인 적립금 360만 원 포함)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으로 가구당 1인을 지원한다. 


가입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단, 본인 적립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근로활동도 지속해야 한다. 또한,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 도 취득해야 한다. 더불어 근로소득장려금 50% 이상에 대하여 사용용도 증빙 을 제시해야 한다.


부산시는 4월 1일~17일(305명), 7월 1일~17일(304명) 두 번에 걸쳐 총 6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들은 참여신청서와 저축동의서, 개인정보제공 및 활용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주소지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23 12:27:06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