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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위축된 ‘꽃 소비’ 촉진 - 부산항만공사, 지역 화훼농가 지원
  • 기사등록 2020-03-19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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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정기적으로 꽃을 구매하기로 했다.


화훼농가들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기념일 개최로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꽃 소비가 줄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매주 부산지역 화훼업체로부터 꽃을 배달받아 본사 사옥의 로비, 회의실, 복도 등에 꽃과 수반을 비치하여 사내 봄맞이 환경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업무 차 부산항만공사를 찾은 방문객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다소 무거워진 건물의 분위기가 꽃으로 한층 밝아졌다”며 반기고 있어,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 ‘기념일 꽃 보내기’ 등 꽃 소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화훼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꽃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희망을 얻고, 지역 화훼농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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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9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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