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제284회 임시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부산시와 교육청이 제출한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3290억원을 원안가결했다.


추경 규모는 부산시가 2258억원이며 교육청은 1662억원이다. 주요내용은 지역경제활성화 민생안정 분야 1,537억원, 소비회복 및 지역경제활력지원 539억원, 코로나19 확산대응 시민보호 66억 등이다.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추경이 코로나19 극복 민생 추경인 만큼 민생과 시민안전을 위해 코로나19가 조기에 안정화 되고 시민들이 추경예산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강조했다. 특히, 시에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재원을 활용하여 코로나19로 민생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일용직 노동자 등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교육청에는 추경예산안의 예산 총직을 당초 예산의 총칙과 동일하게 수정하고 세출예산에 세입별 예산항목을 표시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시의회는 예산안 2건, 조례안 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1건 등 모두 10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이 중 9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수정가결했다.


다음 회기는 제285회 임시회로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15일간 열린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18 11:44:1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