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무웅 기자]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금정구·동래구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생필품키트를 총 70가정에 전달했다.
생필품 키트는 10만 원 상당의 쌀, 라면, 즉석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확산으로 인해 생필품 부족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제공되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무희 굿네이버스 부산동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에게 이번 키트를 통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심리·정서적인 부분까지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전국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 총 4만 5천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통해 총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저소득 가정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지원 현황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