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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된 지난달 23일부터 시민이 많이 모이는 행사와 모임 자제를 요청했고 5개 방역지원팀을 구성해 부득이 한 행사는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역지원팀은 행사장으로 출장해 마스크, 손소독제를 사용토록 하고 발열체크를 해 발열자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참석자는 입장을 제한한다. 


아울러 불가피하게 다수의 사람이 모이는 예식장과 장례식장 같은 사업장 역시 방역지원팀이 출장을 나가 방역교육을 하고 전담요원을 배치해 방역물품 구비, 방역소독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일정을 예측할 수 없는 장례식장은 전담직원을 정해 일일 모니터링과 현장점검을 하도록 해 점검하고 있다. 


방역지원팀은 앞서 김해문묘춘계석전(참석자 50명), 대한노인회 김해지회장선거 투표장(투표자 475명) 등에 방역지원을 했으며 예식장 6개소는 2회, 장례식장 14개소는 12회 방역을 지원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지난달 28일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감염 확산 방지에 더욱 더 전념하겠다”며 “시민들도 집단모임 등을 자제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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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6 11: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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