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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동래소방서는 3월 5일 수안동에 위치한 수안119안전센터로 의문의 토스트가 배달되었으며, 12일에는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이 담긴 편지와 직접 만든 비누가 전달됐다고 밝혔다.


배달된 토스트는 익명의 천사가 주문하여 수안119안전센터로 배달되어 온 것으로, “모두 힘내세요.”라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또한 12일 배달 된, 상자 안에는 “묵묵히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대원님들 존경합니다.”는 내용과 최근 코로나19 예방수칙인 손씻기를 “수제비누로 씻으면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안전하길 바라”는 마음의 편지와 수제비누 35여종이 들어있었다. 


동래소방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데 커다란 온정을 전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시민들에게 받은 정성만큼 일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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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6 1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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