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본부장 이용호)는 오는 10월 3일 추석을 앞두고 종업원 임금지급, 원자재 대금결제 등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800억원 규모(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의 추석 자금을 특별 지원하기로 했다.
금융기관에서 중소기업 대출시 5억원 한도에서 대출을 취급할 경우 한국은행은 50%(2.5억원) 이내의 소요 재원을 해당 금융기관에 저리(연 1.25%)로 지원하며 대출취급은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다.
부산광역시, 김해시 및 양산시 지역 중소기업(법인기업 및 제조업 영위 개인기업)으로 본부 관내 소재 각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대출을 취급한다. 단, 2009년 설 자금 수혜업체와 계열기업군 소속업체, 숙박시설 운영업 및 기타 20여업종은 제외된다.
이번 조치는 일시적인 자금수급의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