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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 삼포, 안성, 시락, 진동항 어촌마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0-03-04 13: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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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시는 3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0년 정부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및 한국농어촌공사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수탁기관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공사감리, 주민역량강화 등 사업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한다.


사업대상지인 마산합포구 시락항과 진동항, 진해구 삼포항과 안성항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272억 원을 포함한 총 389억 원의 사업비를 낙후된 어항기반시설 정비와 어촌마을 정주여건 개선 등에 투자될 계획이다. 


시는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 후 시설 운영 시까지 마을 주민들이 사업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하여 사업의 성과를 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생활SOC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어촌마을의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20년도 시정목표를 경제 대도약과 사람중심 대혁신의 해로 선포한 만큼 이번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어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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