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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혈액 수급난’ 해소 위해 헌혈 동참 - 코로나19 취약지역 지원 위한 재난성금모금도 병행
  • 기사등록 2020-03-04 1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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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3월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본사를 비롯한 공사 차량사업소(노포·호포·대저·안평) 4곳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손잡고 단체 헌혈 장려캠페인인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범천동 소재 본사에서 시작된 공사 헌혈운동에는 본사 근무자를 포함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 이날 공사는 참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위생 점검, 체온 측정, 손 소독을 우선 시행한 한편, 헌혈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만일의 상황에 적극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헌혈에 나선 공사 기획예산실 정권석 실장(53)은 “감염증 확산세가 혈액 수급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 종사자로서 우리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앞장서야 한다는 마음도 컸다”고 말했다.


혈액 수급 비상상황에 대처하는 공사의 움직임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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