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시, 국민안심병원 2개소 추가 지정 -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 운영
  • 기사등록 2020-03-02 09:08:02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김해 류창규 기자]


김해시는 보건복지부의 코로나19 지역사회감염 대응전략에 따라 조은금강병원과 김해복음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추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 전용 진료구역을 별도 운영해 코로나19 감염증이 병원 내에서 감염되는 것을 사전 차단,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한 병원으로 김해시는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구역만 해당된다.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다수 의료기관들의 단순 호흡기 환자 진료 기피현상으로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국민안심병원 지정은 시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공동 지정한다. 전국적으로 174개소가 지정됐으며 도내 지정된 14개소 중 김해에는 중앙병원과 진영병원을 포함하여 4개소가 지정됐다.

 

이종학 시 보건소장은 “국민안심병원 지정 운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3-02 09:08:0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