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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하수도예산 57% 1천억 상반기 집행 - 신규 발주사업도 최대한 상반기 내 마무리
  • 기사등록 2020-02-26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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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류창규 기자]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내 올해 상하수도 분야 전체 예산의 57%에 달하는 1002억원을 집행한다고 밝혔다. 


신규 발주사업도 상반기 내 최대한 발주를 마무리 짓기로 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정부 정책기조에 발맞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으로 편성된 상하수도 분야 예산 1767억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기로 했다.


사업소는 올해 605억원을 투입해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상습침수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하수 인프라를 확충한다. 수도시설 현대화사업과 확충에 330억원을 투입하며 명동정수장 증설과 노후관 개량 같은 신규 사업은 상반기 중 최대한 신속 발주한다. 


또 부서별 협업을 통한 긴급 입찰공고로 입찰기간을 단축하는 방안과 선급금 최대 집행 등을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공사현장마다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해 일자리 창출 실적을 관리한다. 또 중장비, 단기 고용인력 사용 시 지역 거주자 우선 고용을 독려하고 하도급 추진 시 지역업체와 계약하도록 적극 유도한다.


이외에도 노무비 직불 신청을 통한 체불임금 예방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재훈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신속집행 추진 점검과 매주 업무보고를 통해 사업별 추진사항, 선금지급 여부 등을 파악하고 수시로 점검, 신속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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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6 12: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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