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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 사망자가 2천명이 넘어선 가운데 국내는 3명이 사망하고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시민은 불안해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신종인플루엔자가 아직 평소 계절 독감의 유행 수준에도 미치지 않는 낮은 단계라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신종플루 감염확산을 막아야 할 정부와 보건당국은 자택치료 중인 감염자와 고위험군의 현황을 제대로 파악치 못하고 있는 등 보건환경의 대처에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신종플루 백신 확보와 예방접종에 있어 뒷북치고 있으며 병원과 의료진들은 신종플루 공포에 속수무책인 듯 손발을 깨끗이 씻기만을 홍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뒤 늦게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공중 시설에는 손소독제로 신종플루 예방에 나서고 있으나 시민들의 공포는 불안으로 번지고 있다. 약삭빠른 이는 신종플루에 대처하는 보건 당국을 비웃 듯 항바이러스제 사재기로 돈벌이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서민들은 신종플루 검사비용이 턱없이 비싸 신종플루 감염에 무방비 노출되어 있다. 신종플루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과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한데 조류독감 예방에 효능이 있다는 김치가 신종플루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유산균이 많은 잘 익은 김치를 충분히 섭취하면 면역성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중 80%가 김치를 잘 먹지 않는 30대 이하 젊은 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감염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격히 낮은 것도 강력한 황산화 물질을 갖고 있는 김치 덕분이라고 음식전문가들은 주장한다. 아토피 등을 되물림하는 서구화된 식생활 대신 '신토불이' 식생활로 신종플루에 대비하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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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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