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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소나무 재선충 대응에 총력 - 3월중순까지 피해목 벌채 완료키로
  • 기사등록 2020-02-17 09: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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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태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은 최근 몇 달 새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 발생한 태종대 북동쪽 수림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부산시 산림청 문화재청 관계자 합동으로 태종대 순환도로와 배를 타고 해상에서 현장을 확인하였으며, 재선충병 확산방지와 근절을 위해 재정지원, 기술지원 등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단은 검경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17일(오늘)부터 재선충병 매개층(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 이전인 오는 3월 중순까지 피해목 벌채를 완료하기로 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일정에 따라 매개층 유입트랩 설치와 약제살포 등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017년 10월경 영도등대 일원 소나무 재선충병 최초 발견 이후 지속적인 피해목 벌채와 예방나무조사 사업 추진, 매년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실시하고, 감염 의심목에 대해서는 부산시의 협조를 받아 재선충병 검경을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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